독립기념관 블랙이글스 에어쇼

독립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3년전에 각원사랑 함께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죠.

이젠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으니 기회가 되면 또 올 것 같습니다. :)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남부오거리까지 간 다음

거기서 400번 버스로 갈아타고 독립기념관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집에서부터 대략 1시간 걸렸네요.

이 정도면 매우 가까운 편. :)



겨레의 탑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새하얀 철쭉이 가득 펴 있네요.



백합꽃 가득



태극기마당이 보이네요.



꽤 멋진 태극기터널




광개토대왕비. 물론 재현을 해 놓은 겁니다.



어린이날이라고 오늘 여기서 행사가 있습니다.



이제 관람시작 시간이라 아직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분장을 하고 준비하는 친구들이 보이네요.



무려 독립투사고문체험



각종 고문도구들. ㄷㄷㄷ



겨레의 집으로 가 봅니다.



불굴의 한국인상.

여기 오늘 행사가 있어서 바로 앞으로는 갈 수가 없네요.



뒤쪽으로 가 봅니다.



전시관은 이미 지난번에 다 둘러봤으므로



오늘은 주변 산책만 좀 하다가



나중에 어린이날 기념 의장대시범과 에어쇼만 보고 올 계획입니다.



시원한 분수대



오늘 날씨가 맑고 많이 덥습니다. 햇빛이 정말 따갑네요.



특이하게 생긴 나무



전시관 뒤쪽으로 돌아가 봅니다.



태극열차가 운행중입니다.



'추모의 자리' 쪽으로 올라갑니다.



보통의 경우 매화는



4월초에 대부분 피고 중순이 되면 거의 다 지는데



여기 매화는 어찌된 일인지 5월인데 아직 말짱하네요.



이 모양새를 보니 예전에 제가 벚꽃인 줄 알았던 꽃(선태옥벚이라 들었던)이

어쩌면 매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붕붕거리며 날아다니던 호박벌



추모의 자리



이제 반대편으로 내려갑니다. 이런 보도블록 사이로도 식물은 자랍니다.



다시 태극열차가 올라가네요.



좀 내려가다 보니 왼쪽으로 가는 길이 있길래



그 쪽으로 와 봤더니



음... 막다른 길이네요. :(



밝은 연두색은 아마도 새로 난 잎이겠죠?



다시 내려갑니다.



이번에는 '단풍나무길'로 가는 오솔길이 나옵니다.



단풍나무길. 지금은 이쪽으로 올라갈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려가는 방향으로 간 다음



'통일염원의 동산' 쪽으로 올라갑니다.

지난번 왔을 때는 이쪽길로 올라오지는 않았었죠.



도착



여전한 태권브이 머리뿔 :)



뿔 아래로...



통일의 종이 보입니다.



이제 다시 겨레의 집 방향으로 가 봅니다.



백련못을 지나서



수송개 한 대가 보이는군요.



여기도 뭔가 행사준비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계단 앞에 일렬로 서 있던 의장대



아침에는 텅 비었던 행사천막들에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고문체험부스에도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군요. ㅎㅎ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건너편으로 가 봅니다.



이쪽 연못에는 물이 하나도 없어서 바닥이 쩍 갈라져 있네요.



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입니다.



철거부재들 사이로 저 멀리 통일염원의 동산 조형물이 보이네요.



올 가을에는 여기 단풍나무길을 꼭 올 생각입니다.



예정되었던 11시반을 몇 분 넘기고나서야



육군의장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멋진 모습



의장대의 의장시범은 영상으로 주로 담아서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영상으로 봐야죠. :)



육군의장대의 멋진 시범이 끝나고



겨레의 집 뒤에서 블랙이글스팀이 날아왔습니다.




크... 멋진 곡예비행


역시나 영상으로 봐야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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